감사원,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요청...간부들 '증거 파기·조작' 적극 > 정치

1. 감사원은 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특혜 채용 의혹에 개입한 증거를 파기하고 조작하는 등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한 사실을 밝혔다.
2. 선관위 직원들이 특혜 채용으로 지목된 자녀들을 면접에서 높은 점수로 통과시키기 위해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3. 감사원은 간부들이 무기한 보관 의무 서류까지 파기한 것을 확인했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설명]
감사원이 발표한 중간감사 결과에 따르면, 선관위 간부들이 특혜 채용 관련하여 강력한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간부들은 자녀들의 채용 과정에서 면접 등을 조작하여 특정 인원이 유리하게 평가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증거 파기와 조작도 확인되었고, 선관위와의 협력 부족 등으로 인해 감사원이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며 해당 사안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특혜 채용: 특별한 혜택이나 유리한 조건을 부여받아 취업하는 것
- 증거 파기: 중요한 증거나 자료를 삭제하거나 파기하는 행위
- 중간감사: 일정 기간 이후에 진행되는 부분적인 감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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