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감사원, 감사장관급 포함 27명 수사 의뢰 > 정치

1. 선관위 간부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 접수 직원이 채용 면접 관여로 특혜 채용 사실이 드러남.
2. 감사원, 부당 채용 의혹으로 선관위 직원 27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
3.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1급 1명, 차관급 1명 포함.
4. 선관위 과장이 군수를 협박하고 고위 관계자가 선관위를 비판.

[설명]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관위의 채용비리 의혹이 드러나며 감사원이 대검찰청에 27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중 간부 직원들과 현직 공무원들이 특혜 채용에 개입하거나 협박까지 한 것으로 확인돼, 국가의 공정한 채용제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부정행위는 공기업의 문제로만 여겨졌던 것이 정부 기관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선관위: 선거관리위원회를 줄인 말로,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 기관을 가리킵니다.
- 감사원: 대한민국의 감사기관으로, 정부 기관의 업무수행과 재정 등을 감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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