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회의, 외교 전략 모색…통일부·안보실 강연 > 정치

1. 외교부가 재외공관장 182명을 대상으로 22∼26일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
2. 회의 주제는 전략경쟁, 북핵 위협, 중동 전쟁 등의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외교 전략 모색.
3. 다양한 주제로 강연, 토론,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안보실 제3차장 등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

[설명]
외교부가 18일 밝힌 정보에 따르면, 재외공관장회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그리고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의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면서 외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안보 외교를 비롯해 경제·민생외교, 다자외교 등 다양한 주제로 분할돼 강연과 토론,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정부 관계기관의 장관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어 해설]
1. 재외공관장회의: 국내 대외 활동을 담당하는 공관 주재
2. 지정학적 전환기: 국제 정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3. 다자외교: 여러 나라 간의 외교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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