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거구제의 문제점, 득표율과 의석수 불일치! > 정치

1.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중 161석 획득
2. 2,923만 4,129표 투표로 민주당 50.5%, 국민의힘 45.1% 득표
3. 소선거구제로 득표율 차이는 5.4%포인트, 의석차는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4. 창원진해 선거구 등 수백 표 차이로 승패 결정, 의석차 반영 X
5. 득표율 차이 1% 미만 초접전 지역 7곳, 1~2% 차 승부 접전지 7곳

[설명]
지난 12일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중 161석을 획득하면서 큰 승리를 거뒀지만, 실제 투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50.5%, 국민의힘은 45.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두 정당의 득표율 차이는 5.4%포인트였지만, 의석은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으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역구에서는 수백 표만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의석 수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5월 30일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는 득표수와 의석수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소선거구제: 국회의원선거법에 따라 선거구를 작게 나누어 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제도
- 득표율: 후보자가 얻은 전체 투표 수에 대한 비율
- 의석수: 후보자가 얻은 선거구 별 국회의원 자리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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