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차별금지법 서면 답변서 파문 > 정치

1.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는 차별금지법 반대와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담겨 있다.
2. 서면 답변서에서 안 후보자는 차별금지법을 "질병 확산" "공산주의" "종교자유 침해"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 안 후보자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드러낸 적이 있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구체적 방향성은 제시하지 않았다.

[설명]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가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는 차별금지법과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명시돼 있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안 후보자의 서면 답변서는 인권 논의를 주도해야 할 인권위원장 후보로서 성소수자 편견과 혐오를 드러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한, 차별금지법에 대한 안 후보자의 답변은 질병 확산과 공산주의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어 해설]
- 차별금지법: 성별, 장애, 성적 지향, 출신국가, 인종 등을 근거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
- 성소수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의 성적 지향이 주류와 다른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
- 인식 침해: 다른 사람의 인권이나 자유를 제한하거나 훼손함으로써 그들의 인간다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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