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군사정찰위성 2호기, 미 발사체 탑재...SAR 위성 추가 > 정치

1. 한국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콘-9에 실려 8일 발사될 예정이다.
2. 새로운 군사정찰위성은 SAR 위성을 추가로 탑재하여 주·야간 등 모든 환경에서 정찰이 가능하다.
3. 내년까지 500kg 이상의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으로, 군사정찰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설명]
한국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되며, 세계 유일의 재활용 가능한 발사체를 사용한다. 새로운 위성은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을 추가로 탑재하여 기존의 광학-적외선 장비보다 뛰어난 탐지능력을 가지고 있어 주·야간 및 기상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정찰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내년까지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보유하여 군사정찰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미래에는 소형과 초소형 정찰위성도 쏘아올려 한반도 감시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용어 해설]
- SAR(Synthetic Aperture Radar) : 사진 촬영이 아닌 레이더 장비를 사용하여 지표 상의 사물을 감지하고 이미지를 형성하는 위성 기술.
- 군사정찰 : 군사 정보를 수집하고 적의 동선을 파악하여 군사 작전에 활용하는 활동.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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