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헌법 개정으로 '통일' 삭제하고 남북기본합의서 파기할 가능성 > 정치

1.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통일' 표현 삭제 및 남북기본합의서 파기 가능성 제기됨.
2.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 통일' 표현 대신 '해상 국경선' 규정 반영한 헌법 개정 예고.
3. 통일부 당국자,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기본합의서 파기 가능성 높아진다 발언.

[설명]
북한이 오는 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고 1991년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도 파기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통해 '평화 통일' 표현을 없애고 '해상 국경선' 규정을 반영한 헌법 개정을 예고한 만큼,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기본합의서를 파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긴장을 한층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어 해설]
평화 통일: 한반도의 평화롭고 통일된 상태
해상 국경선: 바다를 경계로 하는 국가 간의 국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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