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우려로 소비자 전환성 높아 - 케이카 설문 > 정치

1.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의사가 72.6%가 망설임.
2. 전기차 화재 우려로 인해 67.8%가 전기차 위험성을 이유로 들어 하이브리드 차량 선택.
3.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 선택한 비율은 43.6%, 가솔린 차량은 35.4%.
4. 70.6%의 응답자가 3~5년 이내나 5년 이후에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21.6%는 전기차 구매 의사 없음.

[설명]
케이카의 설문에 따르면,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화재 우려로 전기차를 선택하지 않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반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나 가솔린 차량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은 대세로 인식되나 화재 사건으로 인해 구매 의사가 감소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이 전기차 시대에 대한 불안감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케이카 대표는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용어 해설]
-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와 가스 등 둘 이상의 동력원을 사용하는 자동차로, 환경 친화적이고 연료 소비를 절약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 배터리 생산국: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나라로, 안전성과 성능 등의 품질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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