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무연탄 환적 사건, 대북 독자제재 대상 선박 도정 > 정치

1. 3월에 여수 해역에서 북한 선박으로부터 석탄 4500t을 환적하려 한 홍콩 선박 '더이호'에 대한 독자제재 조치 발표
2. 선장과 선원 대부분 출국, 일부 선원은 여전히 조사 중
3. 선박은 중국에서 무연탄을 싣고 러시아로 향하다가 북한에서 석탄을 환적받은 것으로 확인
4. 전자제품과 기계류를 북한으로 이전한 것으로 파악돼 대북이전 금지 품목에 해당
5. 외교부 측은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가담한 선원들에 대한 출국을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밝힘

[설명]
지난 3월 여수 해역에서 북한 선박으로부터 석탄을 환적하려 한 홍콩 선박 '더이호'에 대한 대북 독자제재 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장과 대부분의 선원은 출국했지만, 일부 선원들은 여전히 조사 중에 있습니다. '더이호'는 중국에서 무연탄을 싣고 있던 중이었으나 북한에서 석탄을 환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전자제품과 기계류를 북한으로 이전한 사실이 확인돼 대북이전 금지 품목에 해당됩니다. 외교부는 선원들에 대한 출국 조치에 대해 논란이 있음을 언급하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무연탄: 탄소 함유량이 낮고 연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석탄
2. 석탄: 주로 화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탄화수소 화석 연료
3. 대북이전: 북한에 특정 품목이나 자산을 이전하는 행위
4. 독자제재: 특정 국가나 기관에 대해 자발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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