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년 만에 베트남 주재 대사 임명...대면 외교 재개 조짐 > 정치

1. 북한 외무성이 5년 만에 베트남과 싱가포르 주재 대사를 임명했다.
2.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사 임명이 지연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대사 임명이 가능해져 대면 외교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
북한 외무성이 5년 넘게 공석이었던 베트남과 싱가포르 주재 대사를 임명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2∼3월 베트남 방문 이후 대사 임명이 미뤄졌으며, 코로나19 이후 대사 임명이 가능해져 대면 외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북한이 국경을 차츰 개방하면서 외국에 대사를 파견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용어 해설]
- 주재 대사: 외국에 상주하여 그 나라와의 대외 관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대사
- 대면 외교: 직접 대면하여 외국과의 외교적 활동을 수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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