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선포 > 정치

1.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들이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해 비상행동에 돌입합니다.
2.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비상행동 선포식을 열고, 천막 농성 계획.
3. 특검법은 야당 주도로 통과되었으나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 제기.
4. 민주당, 국회에서 특검법이 불발될 경우 22대 국회에서 재발의 예고.

[설명]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초선 당선인들이 오늘부터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비상행동 선포식을 열고, 이후 본청 앞 농성장에서 매일 10여 명씩 돌아가며 천막 농성을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지난 2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불발될 경우 오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다시 특검법을 발의해 처리할 계획입니다.

[용어 해설]
- 특검법: 특별검사제도를 활용하여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법률.
- 재의요구권: 대통령이 국회의 의결사항을 한 번 다시 심의함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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