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당대표 선출, 한 달 이상 늦춰질 것" 예상 > 정치

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대표 선출이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출 것으로 예상됨.
2. 총선 참패 후 비대위를 꾸려 조기 전당대회 열기를 주장하던 황 위원장이 전당대회 일정 미뤄짐.
3. 한 전 위원장 출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4. 당권주자들 사이 반발 기류가 나타나는 가운데 전당대회 시기 논란 확산.
5. 황 위원장은 특정인 관련성 부인하며 전당대회 시점에서의 친윤석열계의 역할 강조.

[설명]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참패 후 정당 내부에서 비대위를 구성해 조속한 전당대회를 요구했던 황 위원장이 전당대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출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일정 논란으로 인한 당권주자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황 위원장은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일할 수는 없다며 전 전 위원장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친윤석열계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용어 해설]
- 당대표 선출: 정당 내에서 새로운 대표를 뽑는 과정. 보통 전당대회나 비준기구를 통해 실시된다.
- 비대위: 비정규적인 위원회. 당내 사안을 처리하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정기국회: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 100일 이상 개최되는 국회.
- 총선 백서: 선거 전 공청회 등을 통해 정당의 정책과 방침을 열거하는 서류.
- 관리형 비대위: 정당 내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거나 당내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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