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지도부 간 2+2회동 불발 위기, 국회 핵심 상임위 자리 놓고 입장차 > 정치

1. 여야 간 2+2 회동에서 원내 지도부의 입장 차 확인.
2. 민주당은 7일까지 상임위원장 미선출시 18개 상임위 독식 위협.
3. 국민의힘은 법사위, 운영위를 사수하겠다는 입장.
4.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무성의 태도에 대응하겠다고 밝힘.
5. 추경호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국민의힘 안으로 지적.
6. 추 대표, 원내 지도부의 법대로 원 구성 협상을 요구.

[설명]
2일 열린 2+2 회동에서 여야 간 입장 차만 확인되었습니다. 민주당은 7일까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를 독식하겠다는 위협을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를 사수할 의향을 밝히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무성의 태도를 보인다면 국회법에 따라 남은 상임위원을 독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이 국민의힘의 안에 있음을 강조하며, 원내 지도부의 법대로 원 구성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용어 해설]
- 2+2 회동: 여야 간의 협의를 위해 원내 지도부가 모여 열리는 회의.
- 상임위원장: 국회 상임위원을 이끄는 자리를 맡은 인물.
- 독식: 다른 의견을 배척하고 전유하려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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