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 후 국회 입장 차 계속...여야 협상 막힘 > 정치

1. 여야 강대강 대치 속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시 10일 본회의로 단독 처리 예정.
2. 국회 관례에 따라 법사·운영위는 제2당 몫이라는 국민의힘 입장.
3.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안 하면 오랜 인습과 적폐를 정당화하지 말라고 박차.
4. 여야 협상 불발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 단독 처리 예정.

[설명]
여야의 원구성 합의가 막히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립 상태에 놓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10일 국회법에 따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본회의로 요청할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법사·운영위는 제2당 몫으로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여야 협상이 불발될 경우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강제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용어 해설]
1. 상임위원장: 국회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인물로, 영구적인 위원으로서 해당 당파의 몫을 차지합니다.
2. 협상 불발: 양측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의 과정이 중단되거나 무산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3. 본회의: 전체 의원이 참석하는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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