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정치

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 수정안은 특검 수사 범위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압축하고, 특검 후보 1차 추천권을 대법원장에게 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3. 민주당은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설명]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중심으로 특검 수사 범위를 설정하고,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특검 후보는 대법원장이 1차로 추천하며,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야당의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조항이 덧붙여졌습니다. 이로써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에서 세 번째로 통과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특검: 특별 검사. 특정한 사건에 대해 사법기관 외부에서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 조직.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의혹.
- 대법원장: 대한민국의 대법원을 대표하는 최고 재판관.
- 추천권: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는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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