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조종실 녹취록 작성 완료, 사고 원인 규명 속도 붙을까 > 경제

1. 국토교통부, 제주항공 참사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녹취록 작성 완료 예정.
2. 사고 항공기의 엔진, 꼬리 날개 등 조사 예정.
3. 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기록장치(FDR)는 미국으로 보내져.
4. 사고 희생자 70명 장례식장으로 이송, 109명 임시안치소에.
5. 국내 6개 항송사에 대한 보잉 737-800 정비분야 특별안전점검 진행 중.

[설명]
지난달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조종실음성기록장치, CVR 녹취록 작성을 오늘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사고 항공기의 나머지 엔진을 인양하고, 꼬리 날개와 랜딩기어를 조사할 예정이며, CVR 녹취록 작성 완료 후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으로 보내질 FDR과 관련하여 사고 조사위 관계자 2명이 미국으로 동행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장례식장으로 70명의 희생자 이송하고, 109명이 임시안치소에 안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6개 항송사에 대한 보잉 737-800 정비분야 특별안전점검이 진행 중이고, 전국 공항의 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 중입니다.

[용어 해설]
- CVR: 조종실음성기록장치(Cockpit Voice Recorder)는 항공기 조종사들의 대화와 주변 소리를 녹음하는 장치입니다.
- FDR: 비행기록장치(Flight Data Recorder)는 비행 중 기록된 데이터를 저장하여 사고 발생 시 해당 정보를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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