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미미 > 경제

1. 42개 금융사가 1조4천억원의 연간 수수료를 걷었다.
2.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
3. 퇴직연금 수익률은 국민연금의 4분의 1 수준이며, 물가상승률도 따라잡지 못했다.
4. 지난 5년간의 연 평균 수익률은 2.35%, 2.07%로 미약했다.
5.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7.63%에 비해 퇴직연금은 1.94%에 그쳤다.
6. 퇴직연금 적립금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수수료도 상승하는 추세다.

[설명]
지난 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2개 금융사가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로 1조4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중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수익률은 국민연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미미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근 5년 간의 연 평균 수익률은 2.35%에 그칠 뿐이었고, 국민연금과의 비교에서도 퇴직연금의 수익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수료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용어 해설]
-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 퇴직연금 사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데 대한 대가
- 국민연금: 국민이 노후에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받는 국가적인 형태의 연금
- 연 평균 수익률: 특정 기간 동안 투자한 자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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