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원산지 표시 74곳 적발, 과태료 1천40만 원 부과 > 경제

1.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집단급식소 74곳이 적발됐다.
2.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과태료 1천40만 원이 부과됐다.
3. 적발된 업체 중 산업체 23곳, 요양병원 21곳 등이 포함돼 있다.

[설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단속 결과, 74곳이 거짓 표시를 하거나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원산지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아 과태료를 받을 뿐만 아니라 형사 입건까지 당했다. 산업체,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업체들이 포함돼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류 원산지 표시단속도 예정돼 있다.

[용어 해설]
- 원산지: 제품이 생산된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로, 제품 판매 시 소비자에게 제품의 출처를 알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과태료: 법령을 위반한 사람에 부과되는 범칙금으로, 돈을 지급하여 법을 따르도록 하는 징벌적인 목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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