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부족, 주택사업 곳곳서 중단…국토硏 보고서 발간 > 경제

1. 국토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택 인허가 실적이 목표치의 32%에 그쳤다.
2. 전국적으로 18년간 착공 실적이 연평균 대비 47.3%로 매우 저조함을 보여줬다.
3. 금리 상승과 건설공사비 증가로 주택 업 수익성 악화, 주택사업 지연 등의 문제 발생.
4. 연구원은 공급 부족 대비해 리츠 활용, 공공지원 민간임대 활성화 등 건의했다.

[설명]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실적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며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투자회사 활용과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활성화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사비 인상과 부족한 자금 조달 등의 문제로 주택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주택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용어 해설]
1. 리츠(REITs) : 부동산투자회사로, 주로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를 가리킨다.
2. 인허가 : 주택 건설에 필요한 허가를 받는 과정으로, 건설주체가 해당 건축물 건설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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