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최악 기록, 경제위기 우려 > 경제

1.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2.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3.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하여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4.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 위축은 8년 전과 비교해 심각한 수준을 나타냅니다.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심리는 팬데믹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계엄과 탄핵 정국에 따른 불확실성이 소비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이로 인해 지수는 88.4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하여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6개 주요지수를 활용한 소비자심리지수는 '비관적'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도 비교해 보다 심각하며, 경제위기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용어 해설]
-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로, 일정 기간 동안의 소비자동향지수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 계엄: 국가의 중앙정부가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한 사항에 대해 군사적 통제를 하거나 통제권한을 확대하는 상태.
- 탄핵: 고위 공직자나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야 할 행위를 했거나 공무원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 지위에서 파면되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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