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로 인한 가계 빚 역대 최대... 3분기 가계신용 분석 > 경제

1. 3분기 가계신용으로 전체 가계 빚이 2분기 대비 18조원 증가, 역대 최대
2. 가계대출은 16조원 증가, 주택담보대출이 19조4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남
3.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로 가계신용 증가폭이 확대
4.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 확대
5. 판매신용은 전분기 대비 2조원 늘어나며 신용카드 이용 증가 등 원인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대출과 판매신용 등의 총 가계신용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913조8천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2분기 대비 19조4천억원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의 증가가 한 몫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가 크게 늘었으며, 판매신용도 2조원 증가하며 신용카드 이용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가계대출: 일반 가계에 대한 금융기관 등의 대출
- 판매신용: 신용카드사 등 여신전문기관과 판매회사의 외상거래
- 주택담보대출: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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