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지수ELS 피해자 모임, 대국민 금융사기 집회...금융당국, 제재 조치 > 경제

1. 홍콩지수ELS 피해자 모임이 대국민 금융사기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2. 금융당국은 11개 판매사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개시했으며, 이들은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3. 금융당국은 CEO까지의 인적 제재가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은행들은 손실배상 절차에 참여하여 경감을 시도중이다.

[설명]
3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홍콩지수ELS피해자모임 회원들이 '대국민 금융사기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한 검사를 마친 11개 판매사에 제재 조치를 개시했으며, 제재는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한 CEO까지의 제재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은행들은 손실배상 절차에 참여하여 경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ELS (Equity Linked Securities) : 주가 연계증권으로, 주가 또는 주가지수와 연계된 파생상품.
- 제재심의위원회 : 제재 사항을 검토하고 최종 결정하는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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