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상승, 주택대출 연체율도 증가 > 경제

1. 7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 대비 0.05%P 상승.
2. 신규 연체 발생으로 연체채권 증가,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크게 감소.
3. 올 상반기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설명]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규 발생 연체 채권이 증가하고 기존 연체채권의 정리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7월 중에 발생한 신규 연체액은 2조 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 원 증가하였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대출 부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연체채권: 대출금 상환 기한에 미달하여 발생한 채무
- 대손충당금: 매출채권에 발생한 손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이 일정 금액을 책정하는 금액
- 자산건전성: 기업이나 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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