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여성 경력단절으로 인한 출산율 하락 > 경제

1.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여성의 출산으로 인한 차일드 페널티로 경력단절 확률이 40% 증가했다.
2. 2015년 이후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여 합계출산율은 0.72명까지 하락했다.
3. 여성에게 육아 부담이 높아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남.
4. 유자녀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정책이 출산율 증가와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설명]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출산한 여성의 고용 불이익으로 인한 '차일드 페널티'가 합계출산율 감소에 40%의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청년 여성의 경력단절 확률은 유자녀 여성이 무자녀 여성보다 1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은 여성들이 육아 부담과 직업을 양립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유자녀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정책은 출산율 증가뿐만 아니라 국가의 인적 자원과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차일드 페널티(Child penalty) : 여성이 출산을 했을 때 남성 대비 경험하는 고용률상 격차를 의미하는 용어.
- 합계출산율 : 15~49세 여성이 자녀를 가질 때 평균적으로 낳게 되는 자녀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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