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트코인 ETF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점 > 경제

1. 국내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도입시 효율적 자원 배분 우려
2. 가상자산 연계 상품 장점은 투자자 보호
3. 고가격시 자본 이동 가능성 우려로 금융 안정성 위협
4. 부족한 이해로 ‘펀드런’ 현상으로 금융 안정성 취약

[설명]
한국금융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를 도입하면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집중돼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연계 상품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을 제도권에 넣으면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이해 부족으로 펀드런과 같은 금융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용어 해설]
- ETF: Exchange-Traded Fund, 거래소에 상장된 펀드로,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한군데에 모아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
- 자원배분: 투자자별 자산을 특정 자산 클래스에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
-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발행된 디지털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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