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3.5% 동결…"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 > 경제

1.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 결정.
2.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에 대비.
3.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전년대비 3.1% 상승.
4. 금통위원들, 하반기 금리인하 배제 의견.
5. 경기 호조로 올해 성장률 부합 전망.

[설명]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최근 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3.1% 상승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은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물가안정을 우선 고려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소비자물가의 상승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국내 경기는 정보기술(IT) 분야 호황에 힘입어 성장률이 예상치를 부합하거나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통제하고 통화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참고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
- 소비자물가: 소비재와 서비스의 가격 상승을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을수록 소비력이 저하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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