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주 제안 논란, 유미개발 측과 MBK·영풍의 입장 대립 > 경제

1. 고려아연 이사회가 유미개발의 주주 제안을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에 동의했지만, MBK·영풍은 이견을 제시.
2. MBK·영풍은 해당 제안이 상법·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유미개발이 제안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
3. 고려아연은 법조계의 판단을 인용하여 주주 제안이 합법적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기업 사례도 비교 분석.
4. 유미개발은 제안 기한을 지키지 않은 점을 반박하고, MBK와 영풍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

[설명]
고려아연 주주인 유미개발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고려아연 이사회가 가결했지만, 이에 반발하는 MBK와 영풍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MBK와 영풍은 정관 변경 제안이 제출 기한을 지키지 않았으며, 관련 법률 위반을 주장하고 있지만, 고려아연은 해당 주장을 반박하며 법조계의 판단을 예시로 내세우고 있다.

[용어 해설]
1. 집중투표제: 이사회 선임 시, 각 주주가 이사 후보에 대한 특정 의결권을 가지고 이를 특정 후보에게 집중시키는 제도.
2. 상법·자본시장법: 기업 활동과 관련된 법률로, 기업의 조직, 운영, 투자 등을 규제하는 법규.
3. 주주 제안: 기업 주주가 회사 운영에 대한 제안을 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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