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도 금리 동결 예상 > 경제

1.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아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며 연준의 인하 횟수 전망이 조정됨.
2. 미국 3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5%로 예상치를 상회함.
3. 시장 참여자들은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금리 동결을 예측함.
4. 채권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설명]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수정되었는데, SK증권은 올해 연준의 인하 횟수를 연 3회에서 2회로 낮추었습니다. 특히 3월 CPI 상승률이 3.5%로 예상치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3.8%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81.3%로 예상하고,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며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CPI(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로, 소비자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
2. 연준(Fed) :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준말로,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금융 시스템의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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