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구ㆍ용인 지점서 새로운 배임 사고 발생 > 경제

1. KB국민은행에서 대구와 용인 지점에서 총 383억원의 배임 사고가 발생.
2. 대구 지점에서는 차주의 소득을 부풀려 과다 대출 실행, 용인 지점에서는 RTI를 부풀려 담보대출 272억원 진행.
3. KB국민은행은 금감원에 사고 사실을 보고하고, 현장 검사를 진행 중.

[설명]
KB국민은행에서 대출자의 소득이나 임대료를 과장하여 부풀려 과다 대출을 진행한 배임 사고가 대구와 용인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총 383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해당 사실은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현장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점 직원들이 차주의 소득을 자의적으로 높게 산정한 대구 지점과 RTI를 부풀려 담보대출을 진행한 용인 지점에서의 사고로, 은행의 업무실수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RTI (임대업 이자상환비율): 부동산 임대 목적의 개인사업자가 대출 신청 시 판단 기준으로 사용되며, 주거용과 비주거용 물건에서 각기 1.25배와 1.5배 이상이어야 대출이 가능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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