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은, 홍콩 ELS 배상금 반영으로 은행 당기순이익 24.1% 감소" 발표 > 경제

1.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1% 감소한 5조3000억 원으로 집계됨.
2. 이자이익은 1년 전대비 2000억 원(1.6%) 증가, 반면 비이자이익은 19.3% 줄어들었음.
3. 홍콩 ELS 배상금 반영으로 영업외손익은 2조2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
4. 대손 비용이 34.6%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는 2.7% 증가함.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ELS 배상금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손익이 손실을 기록하면서 은행들의 수익성이 영향을 받았다. 대손 비용은 줄어들었지만 판매·관리비는 늘어나는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용어 해설]
- 당기순이익: 기업이 특정 기간 동안 올린 총 수익에서 총 지출을 차감한 금액
- ELS: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
- 대손 비용: 은행 등이 이자수익을 얻는 동안 납부해야 하는 대출 채권과 같은 채권에 대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충당하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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