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속 주주 우려에 겸허한 태도로 수용 > 경제

1.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
2.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되면서 MBK·영풍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가 5%포인트 넘는 것이 논란.
3.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주와 시장 우려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설명]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면서 주주와 시장의 우려에 겸손한 태도로 접근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주와 시장 관계자들의 우려를 경청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한다고 발언했다. 유상증자가 무산되면서 MBK·영풍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를 좁히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경영권 분쟁이 예상되며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용어 해설]
- 일반공모 유상증자: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중 하나로, 보유 주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개해서 주식을 처분하는 것.
- 지분율: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지분의 비율을 의미하며,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경영권을 확보하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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