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 연가투쟁 돌입 > 경제

1. 전국삼성전자노조 7일, 사내 최대 노조로부터 연가투쟁 돌입.
2. 약 2만8000여명 조합원 모두에게 연차휴가 소진을 투쟁 지침으로 전달.
3. 투쟁 참여 인원 공개되지 않으나 조합원 수는 22%인 3만5000명.
4. 연가투쟁 후 총파업을 목표로 다른 파업 방식도 고려 중.
5. 징검다리 연휴에 시행되어 파업이 업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설명]
전국삼성전자노조인 사내 최대 노조에서 2만8000여명의 조합원이 24시간 연가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직원 중 약 12만5000명 중 22%에 해당하는 인원이며, 투쟁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파업 방식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파업이 징검다리 연휴에 겹쳐져 생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교섭이 결렬된 상황에서 노조는 총파업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연가투쟁: 노동조합이 모든 회원에게 연차 휴가를 소진하도록 요구하여 노동력을 비활성화시키는 투쟁 방식.
- 조합원: 조합에 가입한 노동자로, 노동조합의 회원을 가리키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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