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조원 이상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표 > 경제

1. 정부가 10조원 이상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소부장과 팹리스를 지원하기로 함.
2.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10조원 이상 규모의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
3. 방식은 간접적인 재정 지원,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또는 펀드 조성 등을 검토 중.
4. 정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반도체 세액 공제'도 연장·확대할 예정.

[설명]
정부는 10조원 이상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부장과 팹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재정이 들어가는 구조로 자금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반도체 산업에 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과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정부는 '10조원+α'의 지원책으로 지원규모를 늘리려고 합니다. 또한 '반도체 세액 공제'도 연장·확대하고, 세액 공제 범위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부분인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을 의미합니다.
- 팹리스(설계):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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