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하나금융, 주주환원책 발표에도 '밸류업'편입 실패…금융권 비판 > 경제

1. KB금융과 하나금융이 '밸류업'편입에 실패한 이유는 주주환원책 발표가 지연된 것이 원인이다.
2. 신한·우리금융은 밸류업 이행 방안을 공시했으나 KB금융과 하나금융은 계획을 밝히지 않아 편입에 실패했다.
3. 금융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의 '관치'가 금융지주의 주가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설명]
KB금융과 하나금융이 밸류업지수에 편입되지 못한 이유는 주주환원책 발표가 지연되어 발표를 뒤로 미뤄 편입 과정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신한과 우리금융은 밸류업 이행 방안을 이미 공시했지만 KB금융과 하나금융은 밝히지 않아서 편입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의 '관치'에 따른 금융지주의 저평가가 기본적인 문제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용어 해설]
-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수
- 주주환원책: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활동
- 관치: 금융 당국의 간섭과 제약을 뜻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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