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행동주의 펀드 배당 확대 요구 부결 > 경제

1. 삼성물산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부결되었다.
2. 주주들은 이사회가 제안한 이익 배당 규모를 77% 찬성했으며,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는 23%의 지지에 그쳤다.
3. 행동주의 펀드들의 삼성물산 지분은 1.46%로 통과 가능성이 적지만, 국민연금이 이익배당에 찬성 의견을 내보내며 지지 받았다.

[설명]
삼성물산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제기한 배당 확대 요구가 부결되었다. 이익 배당 안건은 주주들의 77% 찬성으로 채택되었으나, 행동주의 펀드들의 요구는 23%의 지지에 그쳤다. 행동주의 펀드들은 삼성물산의 자본 배분과 주주수익률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이에 대한 주주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국민연금의 찬성 의견이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유지와 신규 투자에 중점을 둘 것을 밝혔다.

[용어 해설]
- 배당 확대 요구: 주주들이 기업으로부터 받는 이익 배당을 추가로 확대해 달라는 요구
- 행동주의 펀드: 기업에 대해 행동을 요구하며 주주권 행사 등을 통해 영향을 끼치는 투자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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