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두 달째 상승세, 농산물 고공행진에 부담 가중 > 경제

1. 세계식량가격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하여 119.1포인트로 올랐다.
2. 육류, 곡물, 유지류 가격이 상승하며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 국제소고기, 옥수수, 밀 등의 가격은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
4. 유제품과 설탕 가격은 일부 하락하며,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5.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상기후 문제와 환율 상승이 물가의 불안요인으로 거론했다.

[설명] 세계식량가격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1월에는 117.7포인트에서 하락하다가 2월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에는 119.1포인트로 전월 대비 0.3% 올랐습니다. 주된 이유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식량가격지수가 상승하면서 육류, 곡물, 유지류 등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제소고기, 옥수수, 밀 등의 가격은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새겨들게 합니다. 향후 이상기후 문제와 환율 상승이 물가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제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약자로, 유엔 식량농업기구를 가리킵니다.
- 식량가격지수: FAO가 매달 발표하는 식량 시장의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로,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구성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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