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2달째 상승...설탕은 예외? > 경제

1. 세계식량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2. 육류와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설탕은 하락 예상.
3. FAO가 5개 품목군의 가격지수를 발표하고 있음.

[설명]
세계식량 가격이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육류와 곡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설탕은 예외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FAO가 발표한 가격지수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육류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곡물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설탕은 인도와 태국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FAO는 이러한 품목들을 조사해 매달 가격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부터 2016년의 평균 가격을 100으로 기준으로 하여 비교한 수치입니다.

[용어 해설]
- FAO: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약자로 세계식량 문제와 국제적인 농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구입니다.
- 가격지수: 특정 상품의 변동 가격을 특정 시점의 기준 가격에 대해 비교한 지수로, 소비자나 생산자가 상품의 가격 변동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지표입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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