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동·청소년 성장 속도 10년 만에 2년 당겨져 > 경제

1. 한국 아동·청소년 남녀의 평균키가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2. 성장 고점기가 남자는 14∼15세, 여자는 13∼14세로 2년 앞당겨졌다.
3. 몸무게도 10년 전보다 증가했으며, 평균 허리높이는 낮아졌다.
4. 남자 18∼19세의 경우 23.6%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고, 남자의 비만도가 여자보다 높았다.

[설명]
한국의 아동·청소년 성장 조사 결과, 10년 전 대비 평균키와 몸무게가 증가했으며, 성장 고점기가 2년 앞당겨졌다. 이번 조사는 7∼19세의 11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결과는 전 연령에서 남자의 과체중과 비만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성장 변화에 따라 체형이 조금씩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어 해설]
1. 과체중: 일상적인 체중보다 더 무거운 상태.
2. 성장 고점기: 성장 속도가 최대치에 이르는 시기.
3.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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