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1월 경상수지 큰 폭 증가...반도체 수출 호조 > 경제

1.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 흑자 30억달러로 기록.
2. 반도체 수출이 52.8% 증가해 수출 회복을 주도.
3. 상품수지는 42억달러 흑자로 작년 4월 이후 10개월째 증가.
4. 반도체, 승용차, 기계류 등 수출이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율 역대 최고.
5. 수입은 8.1% 감소로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감소 경향.

[설명]
한국 경제의 중요 지표인 1월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로 기록됐다.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의 선두주자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로 반도체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한편, 수입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경향은 내수 부진과 같은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용어 해설]
1. 경상수지: 국제 거래에서 행해지는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2. 반도체: 전기적 신호를 증폭, 정형, 변형, 또는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소자.
3. 수출 회복세: 일정기간 동안 수출이 회복되어 증가하는 경향.
4. 내수 부진: 국내 시장에서 소비가 부진하거나 둔화된 상황.
5. 에너지 가격 하락: 에너지 자원의 원가가 감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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