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상수지 9개월 연속 흑자...수출 호조로 기록 > 경제

1.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달러 흑자로 기록됨.
2.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은 작년보다 14.7% 증가.
3. 반도체, 승용차, 기계류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미국, 동남아,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회복.
4. 반면 수입은 8.1% 감소해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향을 받음.
5. 서비스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여행수지 적자 등의 영향을 받음.
6. 본원소득수지는 16억2000만달러 흑자로 기록되나, 가장 큰 영향은 해외 자회사 배당 수입의 감소.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수출이 작년보다 14.7% 증가했고, 반도체, 승용차, 기계류의 수출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8.1% 감소했으며,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 등으로 2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6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해외 자회사 배당 수입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용어 해설]
- 경상수지 : 국제 거래에서 상품과 서비스 거래로 인한 외환 수지의 일부. 수출과 수입의 차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흑자일 경우 수출이 수입을 초과함을 의미함.
- 흑자 : 원래보다 수입이 적고 수출이 많아 외국과의 거래에서 이득을 보는 상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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