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상수지, 1월 흑자 기조 이어가며 수출 호조 > 경제

1. 한국 경상수지, 1월에 30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
2. 수출 개선으로 상품수지 42억 4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14.7% 수출 증가.
3.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입 8.1% 감소.
4. 서비스수지는 여행객 증가로 적자 지속, 본원소득수지는 흑자 규모 축소.
5. 한국은행은 상반기 흑자 흐름 양호하고 하반기 확대 전망.

[설명]
한국의 경상수지가 아홉 달 연속 흑자를 유지하면서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1월에는 30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흑자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상품수지에서는 수출이 42억 4천만 달러의 흑자로 집계되었고,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주요한 호조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1%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객 증가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본원소득수지는 국내 기업의 배당 수입이 감소하면서 흑자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에는 상품 수지 중심으로 흑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상품수지: 국제무역에서의 상품에 대한 거래 흑자/적자를 나타내는 지표.
2. 서비스수지: 국제무역에서의 서비스(해외여행, 금융 등) 거래 흑자/적자를 나타내는 지표.
3. 본원소득수지: 국내 기업이 외국으로부터 받는 이자, 배당 등의 수입을 나타내는 지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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