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자사주 소각 논란…경영권 피로도 예상 > 경제

1.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두고 박씨와 금호석화의 표 대결이 예상됨.
2. 국민연금을 제외한 소액주주 비중은 60%로 외국인 지분율은 20% 안팎이며, 박씨 측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
3. 금호석화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보유 중이나, 박씨는 이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
4. 자사주를 소각하면 경영권 방어책이 약해질 수 있으며, 금호석화는 주주환원책 없어 주총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됨.
5. 2018년 금호석화를 보유한 블랙록의 사례를 들어 경영권 방어와 자사주 관련 이슈를 분석.
6. 현재 주가는 변동이 심각하며, 주주제안을 통해 자사주 소각과 관련한 의안이 주총에 상정될 예정.

뉴스 전체 내용 :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가운데, 자사주 소각을 두고 박씨와 금호석화의 대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소액주주 비중은 약 60%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20% 안팎입니다. 이에 따라 박씨 측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금호석화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박씨는 이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경영권 방어책이 약해질 수 있으며, 금호석화는 최근 실적이 급감하여 새로운 주주환원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관련하여 블랙록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 자사주와 경영권 방어에 대한 이슈를 다뤘습니다. 주가 역시 변동이 심해, 주주제안을 통해 자사주 소각과 관련한 의안이 주총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1. 자사주 소각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 회사의 주식을 소멸시키거나 매각하는 것. 경영권 방어나 자금 조달, 주주환원 등을 위해 이용됨.
2. 표 대결 : 주주총회에서 주주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립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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