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상품수지 106.7억달러 흑자 기록 > 경제

1.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가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 상품수지는 106억7000만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3.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합계적으로 5개월째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상품수지는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106억7000만달러의 흑자를 보였고, 반도체 수출은 특히 36.7% 증가했다. 이러한 경제 동향은 지난 4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로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9월을 기준으로는 2017년과 2018년 이후 역대 3번째 수준을 기록했다. 경상수지의 흑자 성적은 지난 4월의 적자 이후에 이어진 것인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유가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 등이 작용했음을 볼 수 있다.

[용어 해설]
- 경상수지: 국제 거래에서 상품, 서비스, 소득, 이적거래 등을 포함한 거래의 잔고로,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를 의미한다.
- 흑자: 어떤 영역에서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아지는 상황을 의미하며, 긍정적인 경제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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