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 계약 수주 > 경제

1. 한화오션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계약을 수주했다.
2. 계약 규모는 20조원으로, 국내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3. 수주된 계약은 4만톤 규모의 군수지원함 창정비로, 최상위 수준의 정비를 의미한다.
4. 해군 함정은 30년간 5∼7년 주기로 창정비를 받는데, 이는 조선사들에게 중요한 수익원이다.
5. 미 해군은 동맹국 조선소에 유지보수를 맡기는 추세이며, 한화오션도 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설명]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미 해군으로부터 군수지원함 창정비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20조원으로, 국내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함의 경우 약 30년 동안 5∼7년 주기로 수리하는 창정비는 조선사에게 중요한 수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입찰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함정 기술력과 정비 관련 인프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결과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조선사의 특수선 유지보수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 해설]
1. 군수지원함 창정비: 군함이 사용하던 장비를 완전 분해한 후에 수리하고 성능을 회복시키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2. 유지보수(MRO): 유지보수, 수리 및 개조 작업을 일컫는 용어로, 장비나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하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3. MSRA: 함정정비협약(Maintenance and Supply Readiness Agreement)의 약어로, 함정의 유지보수 계획과 프로세스를 규정하는 정식 협약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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