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회장, 국감 증인 출석으로 논란 속 > 경제

1.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책임을 언급.
2. 김해지점에서의 100억원 횡령 사고 등 반복되는 금융 사고에 대해 기업 문화와 내부 통제 미흡을 인정.
3. 이복현 금감원장의 경영진 책임론에 대해 인사 개입 부인.
4. 책임짐 해달라는 의원들의 질문에는 책임지겠다는 대답 대신 조직 안정과 내부 통제 강화 등을 언급.

[설명]
우리금융지주의 임종룡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서 규제와 금융 감독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당대출, 횡령 등 반복되는 금융 사고에 대해 기업 문화와 내부 통제 미흡을 인정하며 사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영진 책임론에 대해 인사 개입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부인하며, 책임짐 요구에는 즉각적인 답변 대신 조직 안정 및 내부 통제 강화를 언급하며 거듭 사과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국감 : 국회의 정치 감사, 즉 국정감사의 줄임말. 국회가 국정사무에 대해 질문하고 심층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 부당대출 : 기업 등이 부당한 이유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 횡령 : 타인의 재산을 부정하게 수용하는 행위로,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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