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구 근로장려금 소득요건 상한 상향, 결혼 페널티 해소 > 경제

1.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 요건 상한을 4400만 원으로 상향.
2. 결혼 페널티 해소를 위한 조치.
3. 근로장려금 지급액 및 인원 대폭 증가 예상.
4.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 별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165만 원, 홑벌이가구 285만 원, 맞벌이가구 330만 원.

[설명]
정부가 근로자 근로 장려와 소득 지원을 위해 도입된 '근로장려금'의 맞벌이가구 소득 요건이 상한을 현재의 3800만 원에서 단독가구의 두 배인 4400만 원으로 상향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신혼부부 등 맞벌이가구가 결혼으로 인해 근로장려금 수급에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에 따라 맞벌이가구 근로장려금 지원 금액은 총 3700억 원으로 더 늘어나고, 지원 인원도 25만 7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 해설]
- 근로장려금: 정부가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가계수입을 보완하기 위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전적 혜택
- 결혼 페널티: 결혼 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
- 홑벌이가구: 한 명의 어른과 한 명 이상의 어린이로 이루어진 가구
- 맞벌이가구: 두 명 이상의 어른이 근로에 종사하고 있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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