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미분양 주택 수 계속 증가 중 > 경제

1.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4천874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함.
2. 수도권 미분양은 1만 1천956가구로 한 달 전보다 17.7% 증가.
3.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증가세를 보이며, 서울에서는 9년 6개월 만에 500가구를 넘음.

[설명]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6만 4천874가구로 증가하며 1월 대비 1.8% 상승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 2천918가구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미분양은 1만 1천956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는데, 서울에서는 9년 6개월 만에 500가구를 넘었다. 주택시장의 미분양 현상이 계속해서 관심을 끌고 있어,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용어 해설]
미분양 주택: 아직 주택이 분양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가 완료되었으나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은 주택.
악성 미분양: 장기간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증가세: 수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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