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가격 10.6% 평균 인상…인기제품은 제외 > 경제

1. 오리온, 12월 1일부로 13개 제품 가격 인상
2. 인상 대상 제품 중 초코파이는 제외
3. 가격 올리기 어려운 제품은 공급 중단 결정
4. 카카오·견과류 가격 상승에 따른 조치
5. 소비자 부담 최소화한 인상폭 설정
6. 오랜 기간 동결가격 제품도 올리기로 결정

[설명]
오리온이 12월 1일부로 총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 중에서는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들이 포함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코파이'는 제외되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당분간 제품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며, 이는 가격 올리기 어려운 제품들을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로 인한 카카오와 견과류 가격의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업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인상폭은 적절히 조정되었습니다. 가격을 오랜 기간 동결해온 제품들도 이번에는 가격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이익률: 매출액 대비 순수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원재료: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로,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는 재료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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