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수면용 제품 사용 시 주의 필요성 경고 > 경제

1. 한국소비자원, 영아 수면용 제품 중 56.7%가 질식사고 우려 발생
2. 미국·호주는 영아 수면용 제품의 등받이 각도를 규제하고 판매 금지
3. 소비자원 조사 결과, 17개 제품은 질식사고 우려, 80% 이상이 주의 표시 부족
4. 국가기술표준원, 안전기준 개정안 마련 중,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예정

[설명]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영아 수면용 제품 중 56.7%가 수면 중 질식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특히 등받이 각도가 높아서 미국 기준을 초과해 판매할 수 없는 제품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제품에 주의나 경고표시 부족을 조치하도록 권고했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 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용어 해설]
- 영아돌연사증후군 (SIDS): 1세 미만 영아가 이유 없이 수면 중에 사망하는 현상
- 안전기준 개정안: 제품 및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는 규제 및 표준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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