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노리는 '꼼수 인상' 상품 적발 > 경제

1.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상품 용량을 줄여 우회적 가격 인상을 한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이 11개 발견됐다.
2. 적발된 상품 중 54.5%는 국내 제조 상품이며, 식품이 81.8% 차지했다.
3. 소비자원은 용량 축소로 인한 가격 인상은 전 분기 대비 3분의 1로 감소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설명]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상품의 용량을 줄여 우회적으로 소비자에게 가격을 인상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이 11개 발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상품 가운데 국내 제조 상품이 54.5%를 차지하며, 식품이 8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용량 축소로 인한 가격 인상이 직전 분기 대비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고, 이는 소비자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내세우는 업자들의 활동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용어 해설]
-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
- 용량 축소: 상품의 크기나 용량을 줄이는 것

[태그]
#ConsumerProtection #꼼수인상 #한국소비자원 #슈링크플레이션 #소비자정보 #가격표시 #우회가격인상 #식품 #용량축소 #소비자권익 #무엇이바뀌었나 #소비자지원

추천0 비추천 0